안녕 하세요 파워스터디 이준엽 대표입니다.
얼마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와인 열풍이 불어서 와인관련 책도 많이 나오고 와인관련 드라마도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프렌치패러독스라고 해서 프랑스 사람들은 와인을 즐겨 마시고 자주 마시는 데도 심장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와인이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동네 마트에서도 여러종류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와인은 품종과 빈티지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와인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술이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 와인과 관련해서 조금 다른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최고급 와인에 최고급 식사를 했다고 치자. 그 감동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아마 한나절도 가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고급 와인에 감동스런 식사를 했다고 해도 며칠씩 그 와인 맛을 생각하며 살아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저 한 끼 식사의 감동으로 남을 것입니다.
예수가 세상에서 처음으로 보여준 기적이 바로 이 포도주의 기적이었습니다.
성경기록에 의하면 예수가 세상에서 처음으로 보여준 기적이 가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바닥이 나자 물로 포도주를 만든 기적을 처음 보여주었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성경 요한복음 2장에 의하면,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 세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그런데 성경 기록에 의하면 그 포도주가 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안 사람은 몇몇 하인 말고는 없었다고 되어있습니다. 정작 그 포도주가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결혼식 당사자나 하객들은 그 포도주가 기적인줄도 모르고 그냥 마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그 결혼식에 참여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그날 마신 포도주가 기적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집으로 돌아갔고 죽을 때까지도 모르고 살았을 것입니다.
나는 성경에 기록된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하필 예수가 세상에서 보여준 첫 기적이 이렇듯 아무도 모르고 지나간 포도주의 기적이었을까?
소경의 눈을 뜨게 해주었다면 그 감동이 평생 갔을 것입니다. 또한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다면 그 감동도 평생 잊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아무도 모르고 지나간 일, 그리고 알았다 하더라도 하루 식사 감동으로 잊혀 질만한 포도주 사건이 첫 기적이었을까?
나는 이 메시지가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내일이면 없어질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사실 모두 기적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밥을 먹고 사람을 만나고 무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사실은 엄청난 하늘의 기적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모르고 지나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꼭 암 병에서 고침을 받고 교통사고에서 살아남고 꼭 그런 대단한 일들만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하늘로부터 비롯된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지난 3월 11일 평화롭던 일본의 동북부 해안지역은 갑자기 밀어닥친 쓰나미로 인해 단 5분만에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시신 수습이 되지 않고 있으며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일상이 아무 탈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사실은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기적으로 채우면서 감사하며 하루를 살자.!
그렇게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기적 같은 한 끼의 식사, 기적처럼 만나게 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확률부터 엄청난 기적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한국에서 태어나 같은 동네에서, 같은 직장에서 또는 학교에서 만나 교제를 하고 서로 돕고 살아갈 확률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